나가사키현은 전국 최고의 낙도진흥법 지정 유인도(55섬)들을 가지고 있는 낙도의 현이므로, 본 대학은 지역에 뿌리를 둔 대학으로써 낙도 교육에 있어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아래의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함과 함께, 그 교육을 통해 지역진흥에도 공헌하고 있습니다.

(1) 지역과 연계한 실천형 의학교육 프로그램

    2004년도에, “지역과 연계한 실천형 의학교육 프로그램 ~현대판 “붉은수염”의 육성을 목표로 나가사키현 고토열도에 관한 포괄적 보건・전인적 의료교육의 실천~”이 특색 있는 대학교육 지원프로그램 (특색GP)에 채택되어 고토열도에서 낙도의료・보건실습을 시작하였습니다.

    해외에서 의료논리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집중강의를 수행하여 전인적 의료의 이론적 배경을 이해시킴과 함께, 의학부5년생 전원을 14반으로 나누어 각각1주씩 실습을 행하였습니다. 실습 후의 설문조사에서는, 낙도의료에 대한 관심, 장래에 낙도의료와의 관계성 등의 점이 크게 개선되어 있어 그 효과가 시사되고 있습니다.

(2) 대학발 “병원재생”에 의한 지역의료인 육성

    2005년도에는, 앞서 서술한 “지역과 연계한 실천형 의학 교육프로그램”(2004년도 특색 있는 대학교육 지원프로그램에 채택)의 완결판이라 말할 수 있는 “대학발 “병원재생”에 의한 지역의료인 육성”이 지역의료 등 사회적 수요에 대응한 의료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채택되었습니다.

    앞서 서술한 활동이, 졸업전 연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에 반하여, 이 활동은 후기 임상연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활동입니다. 이 활동에서는 피폐하여 쇠태하는 벽지의료현장에서 지역병원의 재생을 통하여, “벽지의료의 선진성과 재미”를 후기임상연수의사에 체득시킴에 의하여 “지역에 정착하는 의료인”의 육성을 도모하고, 차세대 지역의료인(일본류 종합의사)을 육성합니다.

    이 활동의 특징의 하나로써 벽지병원 재생지원기구・인구감소지역 거점병원・자치단체에서 형성하는 “병원・지역의료 재생콘소지엄”이 지역병원・지역의료재생의 강력한 추진역으로써 활동에 연계합니다. 기구는 전대학병원 규모로 의사・치과의사・간호사의 의료팀을 지역거점에 파건하여 벽지의료지원의 신지평을 개척합니다.

    이 활동을 통하여, 후기임상연수의사가 지역병원재생의 원동력으로써 그 현장을 체험하는 것의 교육효과와 의의는 극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3) 낙도교육의 혁신

    부속초등학교에 복식학급을 개설하는 등 낙도에 있어서의 학교교육의 개선・충실을 도모함과 함께, 낙도진흥의 인재육성과 새로운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교육의 혁신을 목표로 한 활동을 개시하였습니다. 이의 일환으로써, 2005년1월에 나가사키대학 교육학부, 가고시마대학 교육학부, 류큐대학 교육학부 사이에 「낙도・벽지 교육혁신에의 3개대학 교육학부 연계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더욱이, “새로운 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낙도교육의 혁신”이 문부과학성의 2005년도 특별 교육개선 경비에 채택되어, 낙도를 핵으로 한 더 나은 교육개혁을 추진할 체제를 정비하였습니다.

(4) 고교대학 연계의 충실

    고등학교교육과 대학교육의 연계와 접속에 관하여는, 2002년3월에 나가사키현 교육위원회와의 사이에 고교・대학 연계사업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여, 현재 “오픈 캠퍼스”, “고등학생을 위한 공개강좌”, “배달강의”의 3개사업에 있어서 고교대학 연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의 “오픈 캠퍼스”참가자는 2,973인으로 많은 수험희망자들에게 대학의 교육연구의 내용, 시설 등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계방학 중에 실시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공개강좌”에서는, 대학의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등학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참가자(2005년도73인(4학부4강좌))는 회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여, 본 공개강좌가 고등학생에게 침투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경제학부에서는, 하기방학중뿐이 아니라 대학의 일반 강의를 고교생들에게 개방하는 시도를 행하여, 2005년도에는 61인의 고교생의 수강이 있었습니다.

    “배달강의”에서는, 2004년도는 23개의 고교에 167인의 교원을 강사로써 파견하였습니다. 이 배달강의를 수강한 고교생은 약 8,098인에 이르릅니다. 배달강의도 역시, 대학의 교육연구내용을 고교생에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결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 외, 고교대학 연계사업을 중심으로 한 “고등학교교육과 대학교육의 연계와 접속”의 검증과 개선을 위해, 2005년도부터 “나가사키현 고등학교 교사와 나가사키대학 교원과의 협의회”를 개최하여 문제점과 개선책을 검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