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대병・신흥감염증 연구
    (21세기 COE 프로그램: 열대병・신흥감염증의 지구규모제어 전략거점)

    나가사키대학은, 열대의학연구소와 우리나라(일본)에서 처음으로 신흥감염병의 대학원 독립전공계(의치약학종합연구과)를 소유하고, 열대병・신흥감염증의 세계적 교육・연구거점이 되었습니다.

    임상의학・기초의학・생물학・인류생태학 등의 연구자에 의해 구성되는 학제적인 연구체제에 의하여,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뎅구열, 서나일열, 프리온병, 말라이아, 에이즈, 설사병, 내성균감염 등 신흥・재흥감염증의 제어를 위해 많은 연구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열대의학연구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열대의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국 공동이용연구소로써의 역할을 다함과 함께 열대의학에 관한 JICA프로젝트, WHO프로젝트, JSPS프로젝트의 거점으로써, 열대의학연구의 국제적 연구거점(CEO, Center of Excellence)으로써 국제적인 열대의학 전문가의 육성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원폭방사선 인체영향과 방사선장해 국제의료의 전개
    (21세기 COE프로그램: 방사선의료과학 국제콘소시엄)

    나가사키 원폭 및 구소련연방 핵오염지역(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사고・세미파라친스크 핵실험장 주변)에 있어서의 수십만명 규모의 방사선피폭자의 역학조사와 분자생물학적 해석의 성과를 기반으로, 방사선의 인체영향, 특히 저선량영향연구와 발암기구연구의 세계적 거점대학(2002년~2006년도 문부과학성 COE프로그램채택)으로서 구미・구소련연방의 주요16개방사선연구기관・대학과 국제콘소시엄을 형성하여, 각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ODA에의한 JICA사업, 문부과학성 세미파라친스크 역학조사, WHO긴급피폭의료기구(RENPAN)의 지정센터, 알베르트 슈바이쳐 세계의학센터 등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21세기에서의 핵에너지 이용에 동반하는 방사선피폭의 제반문제에 대처하고, 세계평화의 달성에 공헌한다는 나가사키대학의 기본이념의 실현을 목적하고 있습니다.

(3) 해양환경보전과 해양생물자원육성에 관한 연구

    21세기를 맞이하여 인류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근원으로써, 또한 지구환경을 포함하는 여러가지 환경문제를 해결해가기 위해 해양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시 되고 있어, 해양환경과 생물자원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인 교육・연구가 지금보다 필요한 때는 없습니다. 나가사키 주변에 펼쳐진 동중국해・황해, 그 연안의 아리아키해・오오무라만 등은, 어느 것도 높은 생물생산력과 생물다양성에 의해 특징지어지고, 생물의 생식장과 어장으로써 중요한 반면, 육지의 인간생활의 영향을 많이 받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나가사키대학은, 한국과 중국과도 연계하면서, 해양환경과 생태계보전・회복을 도모하여 생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다하며, 이 분야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려 하고 있습니다.